[사진=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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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기획단이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제30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회의 1일차(20일)에는 1부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연자발표 및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되며, 좌장으로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맡는다. 

먼저 발표자는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으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에서의 권역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발표자는 이중엽 기획단 지원분과장(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으로, 레지스트리 발전방향 모색 및 외과계 질환 등록체계 구축을 주제로 설명한다. 

또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윤석준 교수로 중앙-권역-지역 네트워킹 모델 개발을 논한다. 마지막 발표자는 기획단의 이해영 단장으로 중앙-권역-지역 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 및 계획에 대해 밝힌다. 

연자발표 이후 패널토론을 진행했으며, 토론자로 전남대학교 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주한 센터장,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김범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 이혜진 강원대학교병원 예방관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 및 심뇌혈관질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회의 2부에서는 각 센터에서 시행하는 운영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좌장은 나정호 권역센터 협의회 회장(인하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맡는다. 

첫 번째 발표자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옥민수 센터장으로 심뇌혈관 조기증상 인지도 및 예방 건강행태 증진을 위한 비대면 교육활동의 효과평가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박형국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권역부센터장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전국회의 2일차(21일)에는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해 토의(Discussion)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좌장은 이해영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 2.0 기획단장이 맡는다.

먼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진행현황과 지정 아젠다에 패널 및 전체 토론을 진행하는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자로 나정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협의회장, 배희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윤경호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참석한다.

다음 토의에서는 권역센터 내 외과 진료역량 충족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재평가 결과 및 지정 아젠다에 대해 패널 및 전체 토론을 진행하는 세션으로 진행하며, 좌장은 고임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이 맡는다.

패널토론자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 권순찬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황호영 기획단 정책분과장이 참석한다. 임원진 간담회와 별도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소속된 직원들이 참여하는 직원역량강화 워크샵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동시간대에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해영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2.0기획단 단장은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현안과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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