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마감한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전국 9개 시·군에서 3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4배 증가한 수치이며, 군은 지난해까지 아이디어 지원 대상을 군민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공모 제안서 제출 방법을 다양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이에 전국 200여개 대학교 및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SNS와 블로그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군 캐릭터인 ‘예돌이’를 활용한 흥미 유발 포스터를 제작해 규제개혁이라는 어려운 주제에 대한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예산군의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접수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산군의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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