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선군 이민자의 날 [사진=정선군]
제2회 정선군 이민자의 날 [사진=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결혼이민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회 정선군 이민자의 날 행사’가 5일 로미지안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와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신동란 교육장, 결혼이민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정서적, 문화적 공감과 교류를 통한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민자들은 국가별 퍼레이드, 정선아리랑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서로 소통과 친교 활동으로 상생과 화합을 다졌다.

제2회 정선군 이민자의 날 [사진=정선군]
제2회 정선군 이민자의 날 [사진=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에는 국제결혼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제는 문화,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정책도 부모교육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맞춘 대상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준 정선군수 [사진=정선군]
최승준 정선군수 [사진=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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