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3 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초대장을 기존 인쇄물과 함께 모바일로도 발송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나주시]
[사진=나주시]

나주시는 나주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영산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휴대폰으로도 초청장을 발송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보다 손쉽게 전파할 수 있는 모바일 초청장을 개발했다"라며 "모바일 초청장은 인쇄물에 비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신속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나주시가 개발한 모바일 초청장은 강렬한 색상의 포스터와 모시는 글, 축제 핵심 프로그램, 주차장 등이 한눈에 알기 쉽게 배치돼있다.

특히 초대장 하단에는 나주시 관광과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 연락처와 길찾기 앱을 연동해 축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축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재밌는 홍보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 링크 버튼도 함께 배치했다.

또한 본인이 받은 초청장을 지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공유 버튼도 있어 확장성도 키웠다. 초청장 전달은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으로 가능하다.

나주축제 모바일 초청장은 나주시 및 나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 성공의 절반은 사전 홍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나주 뿐 아니라 타지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많은 홍보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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