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사진=삼척시]
삼척시청. [사진=삼척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삼척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시작일인 28일부터 10월1일까지 긴급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연계해 상수도, 쓰레기, 의료 등 민생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수도 공무소와 연계한 상수도 불편사항 신속처리, 쓰레기 기동청소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진료 의료기관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기관 4개, 병원 1개, 의원 1개, 약국 8개 등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은 삼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간부공무원 270여 명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방문해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삼척시청 상조회 모임인 청우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1인당 5만 원씩 삼척사랑상품권으로 4500여만 원 추석 명절비를 지급해 추석 명절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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