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를 소개하고 나섰다.

◇예산시장·삽교곱창 특화거리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맛 투어! 멋 투어!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손을 맞잡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예산시장, 그리고 삽교시장에 새롭게 6개 점포가 문을 연 삽교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예산시장 내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오픈 스페이스 공간 조성으로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진=예산군]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진=예산군]

 

삽교곱창 특화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수, 구이, 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출렁다리·음악분수·모노레일에 쉼하우스·빛축제 더해진 반짝반짝 ‘예당호’

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예당호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에 이어 최근에는 쉼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쉼하우스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반려식물 관련 체험과 관람 등이 가능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예당호 빛축제 역시 밤의 풍경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덕산온천 즐기고 수덕사와 충의사·추사고택으로 역사 여행까지!

예산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덕산온천이 자리해있으며, 사계절 온수풀이 있는 워터파크와 관광호텔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천년고찰 수덕사와 매헌 윤봉길의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도중도, 충의사를 비롯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얼이 서린 추사고택까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광시한우도 즐기고 예산황새공원에서 친환경 생태관광까지 ‘일석이조’

예산의 대표 먹거리로는 예산 8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그중에서도 광시 한우의 맛은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광시한우의 맛을 구이와 비빔밥, 육회 등으로 다양하게 즐기고 친환경 생태관광의 1번지이자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예산황새공원에서 친환경 관광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고 있다.

◇예산사과와 배 등 농산물부터 약과, 카스테라까지 명절선물은 ‘예산 농특산물’

올해로 재배 100주년을 맞은 예산사과부터 배, 쪽파, 파프리카, 미황쌀 등 다양한 농산물은 예산을 대표하는 먹거리이자 명절 대표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예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사과 약과와 카스테라, 꽈배기 등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와 먹거리도 이색적인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예산을 찾아 오감만족 여행을 즐기고 예산의 농특산물로 명절 선물을 하면서 가족, 친지, 이웃과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