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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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달 인터넷뱅크 최초로 출시한 ‘햇살론뱅크’가 출시 한달 만에 약 1만5000여명의 중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고객에게 1151억원을 공급하며 신용도 개선 및 은행권 안착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금융권 은행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있는 토스뱅크는 지난달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햇살론뱅크를 출시하며 포용금융의 대상과 폭을 넓히고 있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후 대출을 잘 갚아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 이용할 수 있고,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중인, 또는 정상 완제하고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고객이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한달 간 약 1만5000명, 하루 평균 600명(영업일 기준)의 신용 개선 의지가 있는 중저신용자 및 저소득층에게 햇살론뱅크를 지원했다. 햇살론뱅크 고객 97.8%가 중저신용자다. 토스뱅크 햇살론뱅크는 건전한 중저신용자의 은행권 안착을 돕는 징검다리로서 서민금융 상품 취지를 충실히 이행한 것이다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차주의 연간소득 분포는 2500만원 미만 45.6%, 2500만원~3500만원 37.7% 등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서민이 83.3%를 차지했다.

햇살론뱅크의 주사용층은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층인 4050대이상으로 그 비중이 57.7%에 달해, 햇살론뱅크 공급의 목적인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이라는 취지에 부합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4.3%, 30대 28.0%, 40대 28.9%, 50대이상 28.8% 이다.

토스뱅크는 향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의 신용점수를 트래킹하고 신용점수 상승 효과를 측정해 신용등급 상승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용개선 의지가 있는 중저신용자의 금융지원 및 은행권 안착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최소 500만원 최대 2500만원으로 서민금융진흥원 보증한도 내에서 취급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거치기간 1년이 선택 가능하고,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의 햇살론뱅크가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준 서민금융진흥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중저신용자와 더불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제1금융권 혜택에서 소외되어온 금융취약계층을 포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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