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오른쪽)가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에게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개발공사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개선, 재무관리, 적극 행정 및 경영혁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해 경상경비 절감(16억 감액)과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5년만에 흑자 전환, 10여년간 장기 미해결 과제인 삼척방재 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 체결에 따른 부채상환 노력, ESG경영체계 도입 및 조직문화 혁신 등 경영개선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오승재 신임 사장 취임 후 강원특별자치도와 도의회의 효율적인 업무 공조와 협력을 통한 현물출자 확보 등 공사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부분이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됐다. 

오승재 사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표창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이룬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공사 재정 건전성 강화와 능동적인 도내 개발사업 추진으로 1등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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