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구도심 문화유산인 예산성당과 예산 호서은행 본점을 활용한 예산군 문화재 야행 ‘모더니 그린 달빛’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재야행은 관람객들에게 예산군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은 예산성당과 예산 호서은행 본점을 중심으로 윤봉길의사, 의좋은 형제, 보부상, 대목장, 소목장, 각자장 등 예산군이 가진 문화유산을 활용해 구성했다.

문화재 야행 [사진=예산군]
문화재 야행 [사진=예산군]

 

특히 예산성당에서 열린 ‘근대한 콘서트’는 100년 역사의 예산성당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관람객이 예산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구도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재 야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9월마다 문화재 야행을 개최해 예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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