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북 의성군은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제12회 한국정책대상’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은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제12회 한국정책대상’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제12회 한국정책대상’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의성군]

군에 따르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북 의성군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대표모델을 안착시켜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에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공간 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강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종합적인 정책을 펼쳐 유입청년 등 합계출산율 증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서부권 중심인 안계면에서 적지 않은 결실을 맺었고,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학회인 한국정책학회가 이같은 의성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높이 인정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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