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GS25가 올해 추석 도시락을 선보인 '어남선생의 꽈리찜닭 도시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가 올해 추석 도시락을 선보인 '어남선생의 꽈리찜닭 도시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GS25가 추석 연휴동안 식당, 약국, 은행 등을 대체하는 다목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GS25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혼추족을 위한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은 지난 15일 ‘가을의 맛’ 콘셉트로 진행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방송에서 배우 류수영이 경연 메뉴로 선보여 최종 우승한 상품이다. 꽈리찜닭, 모둠전, 무생채, 시금치나물, 백미밥,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됐다. 

매년 설날, 추석을 즈음해 내놓는 명절 도시락이 출시 직후 도시락 카테고리 1위 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높은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편스토랑’과 손잡고 올해 추석 명절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는 게 사 측의 설명이다. 

또 GS25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GS25는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컵라면(팔도도시락)을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물가 안정 취지로 20일부터 3일간 전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어남선생꽈리찜닭’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하루 1000개 총 3000개 선착순 행사이며 예약 구매 고객은 정가(7900원) 대비 30% 할인된 553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이외에도 GS25는 약국, 은행 등이 연휴 기간 문을 닫으면서 이용률이 크게 상승하는 안전 상비 의약품 등 의 재고를 충분히 구비하고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사전 점검하는 등 응급 구호,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GS25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의 데이터를 직전 주 동 기간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안전 상비 의약품 매출은 최고 141.9% 치솟았으며, 현금인출기 이용률은 109.9% 증가했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매년 설, 추석을 즈음해 선보이는 명절 도시락이 출시 직후 단숨에 매출 1위에 올라서는 등 관심이 집중된다”며 “ 편스토랑과 선보이는 이번 도시락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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