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함께 걷는 복지길, 미래를 그리는 의성’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 의성군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함께 걷는 복지길, 미래를 그리는 의성’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함께 걷는 복지길, 미래를 그리는 의성’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의성군]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1부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에는 장애인합창단 공연,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과 공동합의문 이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찬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화물터미널이 없는 빈껍데기뿐인 신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구호 삼창을 외쳤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의성군은 매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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