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북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북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사진=의성군]
경북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사진=의성군]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내 축산물 유통업체 등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축산물의 소비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연계해 식육판매업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축산물운반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 “현재까지 관내 대부분의 업소에서 규정을 잘 지키고 있지만 먹거리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축산물 유통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은 원산지 확인, 유통기한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의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영업장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위생점검도 함께 진행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