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대전 여성, 미래를 열다!'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2023 대전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13일 시청 1~3층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200개 기업에서 670여 명을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로, ‘일하는 대전 여성, 미래를 열다!' 를 슬로건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채용면접이 진행됐으며, 4차산업 관련 기술과 AI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층에는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여성을 위한 채용 부스가 마련됐고, 3층에서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업지원 유관기관에서 직업상담 및 취업교육정보 등의 제공과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3층 대강당에서는‘MBTI 유형별 취업 성공 전략’특강과 함께‘결혼이주여성 워킹맘의 우당탕탕 육아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