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항노화산업관 조감도[사진=산청군]
한방항노화산업관 조감도[사진=산청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에 참가할 국내·외 기업 및 기관 138개사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산업관 참가기업을 모집해 총 218개사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의약 제품 관련 기업이 신청했고, 2차례 적격심사를 통해 광동제약, 부산대‧원광대 한방병원 등 국내 128개사(공동부스 포함), 해외기업 5개국 10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해외기업은 일본, 중국, 미얀마, 베트남 등 5개국 10개사가 B2B(전시·홍보)로 참여하여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외국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관의 주요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수출상담회는 50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사전 매칭을 통해 1:1로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협약 체결로 기업의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는 현재 참여기업 중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말까지 기업별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바이럴 컨텐츠, SNS 인플루언스, 배너광고, 키워드 검색, 디자인 제작 지원 등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높여줄 예정이다.

산업관 입구 오행제품 전시존에는 오행별(木火土金水) 관련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공간을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업관내 휴게존에서는‘웰에이징 북카페’를 운영하여 행사 전 기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내 몸에 보약이 되는 건강서적 30여권을 전시해 건강과 항노화에 관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게존에서는 ▲룰렛돌리기 ▲꽝없는 뽑기 ▲엑스포 퀴즈 맞추기 ▲기업 OX퀴즈(오늘의 기업) ▲사상체질진단 ▲건강차 뽑기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측정 ▲건강차 시음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가 평일 3회, 주말 6회로 진행된다.

그 외 기업 자체 이벤트가 열리며, 산업관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당 의 사은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경품행사 내용은 엑스포장을 방문해 리플릿 또는 산업관 입구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

일부 참가기업에서는 기획판촉전으로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과 가을철 면역력 증진 상품도 산업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차별화된 산업관을 준비한 만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K항노화 산업이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고, 항노화 관련 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다가오는 9월 1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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