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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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는 파리협정 탄소시장 메커니즘 관련 세부이행규칙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감축사업 담당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파리협정 6조 관련 Bonn회의 결과공유 및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될 COP28** 결과에 대한 예측 △해외 탄소배출권 펀드 투자 사례 △파리협정 6조 관련 GGGI의 역할 및 향후 계획 △해외 감축사업 추진 사례 순으로 발표·진행됐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년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될 수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수은은 기획재정부의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타당성조사 지원부터 관련 금융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안종혁 수은 부행장은 개회식에서 “세미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수은은 관련 여신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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