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를 포함한 9개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을 열었다.[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를 포함한 9개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을 열었다.[사진=대구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대구광역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를 포함한 9개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을 열었다. 

7일 洪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과 달빛고속철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TK신공항 건설은 당초 합의된 원안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에 따라 모든 항공물류는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고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강조했다.

“대구시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대구시]
“대구시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대구시]

또 지난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의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검토, 동성로 활성화 방안 등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용역결과 공유와 칠성시장 야시장을 새롭게 정비할 것과 디아크 지역을 수상 스포츠계의 메카로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대구광역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지방채 발행없이 예산을 편성할 계획으로 구·군에도 건전 재정운용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과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와 구·군이 혼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구·군이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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