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진=익산시]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운영.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익산시는 팔봉 종합운동장 내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력 증진 교실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체력 증진 교실은 기초 스트레칭과 서킷트레이닝,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타바타 운동 등 체중감량과 근력·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19~64세 시민이며 비만자와 저 체력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운영한 1기 체력 증진 교실에는 24명이 참여해 비만자는 체중 감소를 저 체력자는 한 단계 도약한 건강한 체력을 길렀다.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사진=익산시]
익산시 체력인증센터. [사진=익산시]

1기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 달간 즐겁게 운동했고 사람들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땀을 흘리고 몸을 움직이니 체력이 좋아짐을 느꼈다"며 "수업 마지막날 진행한 체력측정을 통해 인증서도 획득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1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곧바로 2기 체력 증진 교실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기에 이어 2기도 조기마감 돼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익산시 조상호 체육진흥과장은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체력 증진 교실 참여로 건강한 신체와 자신감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더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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