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사진=야놀자]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야놀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는 4일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경제·문화 올림픽이라 불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보유한 인프라와 글로벌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전문성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달동안 이용하는 부산 호텔을 할인가로 제공하고, 체크인 시 미니 캐리어와 스티커 등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굿즈를 지급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 또 야놀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광역시만의 강점과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오는 11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야놀자에서 힘을 보태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30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통해 부산광역시가 전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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