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시범운영이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5331명(성인 5129명, 장애인 17명, 어린이 185명)의 군민이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예산군청 [사진=예산군]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시설 이용자들의 건의, 제안, 소감 등 25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시설물 개선, 프로그램 개설 및 오리발 레인 사용 요청 등이 주를 이뤘다.

군은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물 점검 및 프로그램 보완을 완료하고 지난 2019년 9월 21일 진행된 ‘예산지명 1100주년 통합 기념행사’를 기념해 오는 9월 21일부터 기념관 내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홀 등을 개방할 계획이며, 역사문화관은 전시시설 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10월 이후 별도 개관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 1100년 기념관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문화·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