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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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30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방의 위기, 국회의 역할을 논(論)하다'를 주제로 제7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출생·고령화, 청년세대 유출 등으로 지역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질적 격차가 커지고 있다. 대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장, 관련 정부부처,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지방의 위기 상황에 대해 국가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제1부 개회식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 발제 및 토론 순서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발제한다.

토론 시간에는 김영미 한국정책학회장(상명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재호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국회의원),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이 참석한다.

토론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최해 개최하는 국가현안 대토론회는 지난 3월부터 연금개혁, 기후위기, 인구위기, 교육개혁, 세계질서, 벤처·스타트업을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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