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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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3일부터 1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우표야! 나의 마음을 전해줘’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SNS, 이메일 사용으로 잊혀져가는 우표를 추억하고 단순 우편요금의 증표를 넘어 역사, 문화를 담은 우표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어, 1952년 조폐공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보통우표부터 2022년 발행한 기념우표까지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통우표, 나만의 우표, 연하우표 등 주제별로 다양한 우표가 전시되며, 추억의 만화시리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공룡시리즈 우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우표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전시기간 중 우편엽서와 우표를 제공하여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편지를 보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연을 적어 넣은 후 준비된 우체통에 넣어두면 전시가 끝난 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우표 사용은 줄었지만, 여전히 우표는 역사, 문화를 담은 하나의 예술품”이라며 “이번 전시로 잊혀져가는 우표를 다시 새겨보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마음을 전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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