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 [사진=BMW]
BMW 520. [사진=BMW]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승용차 브랜드는 5931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394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고, 아우디(1504대), 볼보(1409대), 폭스바겐(1195대), 렉서스(1088대), 포르쉐(953대), 미니(798대), 토요타(622대), 쉐보레(539대), 지프(464대), 랜드로버(408대), 푸조(180대), 포드(124대), 폴스타(121대), 벤틀리(80대), 캐딜락(73대), 링컨(50대), 람보르기니(45대), GMC(41대), 혼다(31대), 마세라티(30대), 롤스로이스(29대), DS(25대), 재규어(4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2만6756대)보다 21.0% 감소, 지난해 동월(2만1423대) 대비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7월까지 누적대수는 15만1827대로, 전년 동기 15민2432대보다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106대(85.7%), 일본 1741대(8.2%), 미국 1291대(6.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068대(42.9%), 하이브리드 6692대(31.7%), 디젤 2311대(10.9%), 전기 2077대(9.8%),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90대(4.7%) 순이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88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655대), 렉서스 ES300h(568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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