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영천시가 지난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영천시가 지난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영천시]
경상북도 영천시가 지난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영천시]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을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영천시는 △지역 노동시장 여건에 부합하는 세부계획 수립 △일자리 전담부서와 사업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 스마트 농업인력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고용 창출 등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추진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영천청년센터 개소 등 청년일자리 지원 △신중년 퇴직인력 노동시장 재진입과 노인활동 지원 등 타 시군과 구별되는 일자리 정책 개발을 시정 주요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다.

지역에 입주했던 외국인 기업의 폐업으로 대량 고용변동(실직)이 발생함에 따라 일자리 대책 거버넌스를 긴급 가동하고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대책마련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직자, 소상공인, 기업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19년과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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