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군위군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군위군]
군위군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군위군]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3년 7월 1일부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와 군위군 보건소,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간의 보건·공공의료 기능 협력 방안 등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먼저, 군위군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위군 보건소에 대한 일반현황 및 사업과 의료기관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현황이 취약한 군위지역의 특수시책인 365일 24시간 보건소 당직진료실 운영으로 관내 주민의 안심진료기능 수행 및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공유했다.

또한 관내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부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 및 주민편의 증대를 위해 매주 2회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로 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계획 및 구·군 보건소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군위군 공공보건의료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역체계 구축으로 중증응급이송, 진료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필수보건의료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코로나19를 겪으며 군민들이 공공의료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며 "보건소는 이러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병원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군민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리고,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군위가 될 수 있도록 군위군 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군위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모두 함께 누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와 군위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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