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의성장날’의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

경상북도 의성군이 지난 1일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의성장날’의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사진=의성군]
경상북도 의성군이 지난 1일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의성장날’의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사진=의성군]

군 관계자는 모바일앱을 통한 ‘의성장날’ 접속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의성장날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을 통한 ‘의성장날’ 접속 시 주소창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후 접속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을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PC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앱을 만들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의성장날’을 검색해 무료 다운로드하면 된다.

의성군은 모바일 전용 앱 출시를 기념해 ‘의성장날’ 앱 다운로드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및 푸시 알림 수신 동의 후 앱을 통해 로그인 한 회원 중 선착순 500명에게 의성장날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바일 앱과 현재 진행중인 제1회 의성세일페스타의 시너지를 발휘해 입점농가는 매출소득이 증대하고, 이용고객은 의성군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의성장날’은 농특산물 판매 할성화 및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의성군이 2006년에 개설했다.

또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2019~2020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군은 171곳의 농가·업체가 입점해 엄선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의성에 생산하고있는 사과,마늘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고추장, 흑마늘가공품, 홍화 등 총 73종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쇼핑몰 ‘의성장날’을 통해 판매된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약 2배 증가한 2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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