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한국다문화재단 ‧ (주)성원은 지난 27일 베트남 롱안성 정부 농업국에 농업 미생물 분야에서 한국토종미생물이 베트남 농‧수‧축산업에 적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롱안성 정부 농업센타연합 사무실에서 롱안성 농업연합회장(왼쪽 네번째)이 (주)성원 권율 대표(오른쪽 네번째)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와 베트남 농업센터연합 박사, 연구원, 기술자 등과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다문화재단]
베트남 롱안성 정부 농업센타연합 사무실에서 롱안성 농업연합회장(왼쪽 네번째)이 (주)성원 권율 대표(오른쪽 네번째)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와 베트남 농업센터연합 박사, 연구원, 기술자 등과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한국다문화재단]

이번 농‧수‧축산업 적용허가는 베트남 63곳 성 전체에서 3년간의 인허가 작업과 1년 동안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한국토종미생물이 가장 우수함을 인정받아 베트남 농·수·축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허가를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성원과 한국다문화재단의 베트남 롱안성 농업국과의 협력은 베트남의 글로벌 팬데믹 이전에 63곳의 성 전체에서 한국토종미생물을 위해 1년여 동안 농업적용허가을 받기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글로벌 펜데믹으로 모든 산업이 중단 될 때도 롱안성 정부 농업연합 센터의 적극적인 실험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이에 베트남 농업국은 한국토종미생물이 업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지난 27일, 롱안성 정부 농업연합센터와 대규모 한국 토종 미생물 공급 계약 등 한국다문화재단 ‧ (주)성원은 베트남 전역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024년 연간 생산량 10ton, 2025년 부터 연간 생산량 20ton, 수출액 1200만 달러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연간 생산량 100ton까지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놀라운 성과는 한국 농업미생물의 베트남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베트남 농업 발전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것이다.

권율 ㈜성원 대표는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KVECC)의 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농업이 70%인 베트남에서 이번 한국토종미생물 총판 계약은 ㈜성원이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베트남 전 지역에서 한국 토종 미생물의 우수성을 입증해 베트남의 농업 변화를 이끄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과 한국토종미생물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은 “(주)KVECC와 함께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과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육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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