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경상북도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사진=의성군]
경상북도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사진=의성군]

28일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곳 군(郡)간 연대 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고, 도출된 안건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사무총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29곳의 군, 군수 등이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협의회에서는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의 신규 가입건과 8곳 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성금 지원, 협의회 공동행사 개최 등의 안건 논의와 외국인등록증 발급시 군에서도 가능토록 개선 건의 등 총 5건의 대정부 정책건의안을 의결했다.

전국 농어촌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의 급변화와 농어촌지역의 인구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농어업이 미래 성장 산업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협의회는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등 농어촌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건의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국가 농어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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