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천무응원단,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운영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26일부터 28일까지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한다. 

구미대 관계자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치어리딩 교육 외에도 △레크레이션 △치어리딩 문화교류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가미했다.

2023년 1월 14~15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린‘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참가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편, 천무응원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이다.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대학 치어리딩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