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입구 모습.[사진=세종시기자단]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입구 모습.[사진=세종시기자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국무조정실은 24일 오전,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돼 수사기관에 추가 수사의뢰 했다.

이번 수사의뢰 요인은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감독 관련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무조정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모든 관련기관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며, 이후 조사과정에서 중대한 혐의가 추가적으로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