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관광개발이 ‘우주과학열차 누리호 과학자와 함께 나로우주센터 1박2일 견학’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레일관광개발이 ‘우주과학열차 누리호 과학자와 함께 나로우주센터 1박2일 견학’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고흥군과 함께 ‘우주과학열차 누리호 과학자와 함께 나로우주센터 1박2일 견학’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원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열차 내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주과학열차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해 기획됐다. 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특색 경험과 지역 활성화를 연계해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우주과학열차 운행 중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 누리호 3차 발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과학자를 초청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평상시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통제동, 발사대, 발사체보관동 등 로켓 발사 관련 시설물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숙박 코스는 힐링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나로우주센터 견학 후 전남 고흥군 대표 항구인 녹동항에서 500대의 드론쇼를 관람하거나 고흥우주천문과학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일차 오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숲을 보유한 국립공원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 오후에는 광양 중마시장과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다.

썬밸리리조트 숙박 코스는 나로우주센터 견학 후 고흥의 신흥 맛플레이스 나로도항을 방문 후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다음날 국내 최대 규모 분청사기 가마터에 자리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관람하거나 리조트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2일차 오후 일정은 연수원 숙박 코스와 동일하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우주과학열차를 통해 우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우주과학기술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 꿈나무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체험여행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과학자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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