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사진=제네시스]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유럽 골프 대회 중 하나인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2023)’을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젠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 로리 맥길로이(Rory Mcllroy), 패트릭 캔틀레이(Patrick Cantlay),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카메론 스미스(Cameron Smith), 맥스 호마(Max Homa)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선수도 참가하며,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및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을 차지한 김영수, 제네시스 포인트 2·3위를 기록한 서요섭, 김비오 선수는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900만 달러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62만 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 및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선수와 캐디, 골프 팬들과 파트너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손님’을 정성스럽게 맞이하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본받은 브랜드 철학을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다. 대회 기간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을 운영한다.

선수 가족들에게는 클럽하우스에서 사진 촬영 및 원데이 스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골프장 인근 에든버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도 운영한다.

관람객 대상으로는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에서 주요 차량의 시승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유명 셰프인 문 킴(Mun Kim), 톰 키친(Tom Kitchin)과 협업해 라운지를 운영하고 하루 최대 150명에게 스코틀랜드와 한국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콜라보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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