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클럽(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박람회장 시설을 둘러보고 지구본 정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 서밋클럽(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7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박람회장 시설을 둘러보고 지구본 정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코리아씨이오서밋(KCS/ 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생태 지역행정의 미래 방향과 잠재력'이란 주제로 생태도시순천과 여수를 중심으로 포럼과 탐방을 개최했다. 

첫째날인 7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최덕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으로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60만평의 순천만국가정원과 800만평의 순천만 생태공간이 향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생태도시 복합공간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둘째 날, 여수에서는 365개 섬에 둘러싸인 여수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고 영화 '가문의 영광' 촬영지인 영광김씨 고택 '봉소당(鳳巢堂)'에서 토론이 이어졌다. 

이 고택에 거주하는 히든베이호텔 김재호 회장의 여수와 집안의 가문 소개는 여수시의 생태와 문화의 복합적 매력 및 잠재력을 인지하기에 충분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럼에 참여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는 "순천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송광사, 여수의 365개 섬, 고흥과 여수, 광양을 연결하는 수려한 경관의 연육교, 이순신 장군 유적지, 봉소당(鳳巢堂) 등을 결합하면 세계적 생태 중심 관광 및 문화 복합 명소로 발전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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