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 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지난 3일 2023년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전남 고흥군 수호천사 건강미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 수호천사 건강미 [사진=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생산하는‘수호천사 건강미’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총 10회 선정되어 명실상부 전남 쌀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우뚝 섰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은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품질(밥맛, 품위, 품종순도) 및 철저한 서류,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해창만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란 ‘수호천사 건강미’는 무농약, 당밀농법으로 전량 계약재배 되고 있다.

특히 계약-육묘-재배-수확-수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농협에서 전문적으로 지도·관리하여 고흥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등 대도시 학교급식으로 연간 500톤, NS홈쇼핑, 대형유통업체 등에 3000톤 공급 계약을 체결해 맛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고흥쌀 생산을 위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미곡종합처리장 개보수 사업, 벼 건조저장시설 기반구축 사업 등 시설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흥양농협 RPC, 생산농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수호천사 건강미'가 전남뿐 아니라 전국의 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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