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최고 경영 대상 ‘지역경제 발전’ 부문 선정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3 한국의 최고 경영 대상에서 ‘지역경제 발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지방채 140억 원 조기상환 등 재정 건전성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대 확보, 농촌협약 5년간 377억원 체결, 평창사랑상품권 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농자재 반값 지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산악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29개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530억 원 확보, 귀농 활성화 선도인 대상,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년 연속 선정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8기 평창 군정의 지난 1년은 군민이 자랑스러워하고 오로지 군민 행복만 바라보는 새로운 군정의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산업 경영 안정화, 산악관광 육성, 올림픽 유산가치 확산, 인구 유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평창에서 ‘더 특별한 평창’의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3일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념 ‘더 특별한 평창’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선점으로 혁신적 지역개발 ▲첨단기술 기반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제생태 관광도시 ▲청년·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Again, 평창’ 다시 피어나는 감동과 열정이라는 5개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