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전통수리농업시스템 이다.[사진=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전통수리농업시스템 이다.[사진=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3년 연속 귀농 가구 수 전국 1위를 차지해 살기 좋은 농촌의 희망으로 발돈움 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의성군은 2020 ~ 2021년에 이어 2022년 통계조사 결과 213가구를 유치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는 의성군이 비옥한 화산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하고 양질의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과 더불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도시민 유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 

경상북도 의성군 융복합지원사업 청년주거단지 이다.[사진=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융복합지원사업 청년주거단지 이다.[사진=권병건 기자]

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귀농인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체험마을과 귀농인의 집을 운영 하고 있다.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지원사업,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1대 1 멘토멘티, 영농체험 현장학습, 지역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융화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지속적으로 귀농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도시민 유치사업과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