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캠프형 숲체험 사업이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성동청소년센터]
1박 2일 캠프형 숲체험 사업이 국립 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성동청소년센터]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2023년 상반기 ‘놀러와요 그린(Green) 숲쿨(School)’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놀러와요 그린숲쿨’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생활권 녹색환경 조성과 숲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놀러와요 그린숲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숲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에 중점을 두어 참가 청소년이 자연을 편안하고 긍정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 자신과 더불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일형 서울숲 체험 프로그램과 1박 2일 숙박 캠프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일형 서울숲 체험의 경우 서울숲에서 생태탐방과 자연물을 활용한 키트체험,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놀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당일형 일일숲체험이 서울숲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성동청소년센터]
당일형 일일숲체험이 서울숲에서 진행되었다. [사진= 성동청소년센터]

1박 2일 숙박 캠프 체험은 서울시 일대와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운영됐으며, 서울일대에서 진행된 숙박캠프에서는 서울식물원 탐방 활동과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탄소중립교육과 자연친화 키트체험, 여의도 한강공원 탐방, 유람선 체험 등으로 운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국립횡성숲체원에서의 프로그램은 자연물 체험프로그램과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숲교육, 생태탐방로에서 진행되는 숲밧줄 놀이, 에코엔티어링 등으로 운영되며 다채로움을 더했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 유재영 관장은 “숲은 우리의 곁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자신의 자리를 늘 지켜내며 많은 것을 내어주고 있다”며 “놀러와요 그린 숲쿨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그 가치, 나아가 자신에 대한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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