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현대차·기아와 제휴를 맺고 실물 카드 소지 번거로움이 없는 ‘KB국민 E 하이패스 (e hi-pass)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 E 하이패스 카드’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카페이’ 앱을 통해 신청하고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한 차량 다운로드형 방식으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e 하이패스(hi-pass)가 탑재되어 출시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여러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B국민 E 하이패스 카드’의 연회비는 2000원이며, 카드 출시 기념으로 7월 말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 연회비 2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한도 조건 없이 하이패스 이용 금액의 0.1% 포인트리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발급 신청은 △현대차 카페이 △기아 카페이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E 하이패스 카드’ 출시로 고속도로 등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고객 결제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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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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