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율곡농공단지협의회, 2/4분기 정기회의 개최[사진=합천군]
합천군 율곡농공단지협의회, 2/4분기 정기회의 개최[사진=합천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합천군 율곡농공단지협의회는 21일 관리사무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입주기업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4분기 주요성과 및 결산, 농공단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최근 물가상승, 인건비 인상 등으로 민생경제, 기업경기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김윤철 군수가 참석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단 내 도로 아스콘 재포장공사 ▲수목 정비 및 지장목 제거 ▲배수로 정비사업 ▲도시가스 조기공급 등을 군에 건의했으며, 군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조웅 회장은 “기업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참석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각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군이 협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건의된 내용에 대해 관련부서들과 적극 검토해 고충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활기찬 합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율곡농공단지는 율곡면 임북리에 부지면적 253,116㎡로 1990년도에 조성된 후 22개 입주기업체 근로자 28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근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입주업종 유치, 편리한 교통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재 입주율은 100%이다.

또한 합천군에는 율곡, 야로, 적중 3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최근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및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우수업체 유치를 위해 환경적으로 건전한 입주업종을 유도함으로써 청정 합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월 경남도로부터 관리기본계획을 변경승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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