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찾아가는 아카데미 콜링클래스·강좌나르미 학습자 모집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은 학습자 주도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아카데미 콜링클래스 및 강좌나르미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아카데미 콜링클래스 및 강좌나르미는 언제 어디서나 소외 없는 지역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인 이상의 군민이 모여 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학습공간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함양군에 살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표 1인이 총 5인 이상의 학습자를 구성하고 학습공간을 마련하면 된다. 학습공간은 개인집이나 카페, 야외 등 함양군 관내면 어디든 가능하다.

콜링클래스는 1개 강좌 당 총 20시간으로 구성하며 1명이 동시에 다른 강좌를 수강할 수 없다. 강좌나르미는 강좌당 25시간씩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콜링클래스와 강좌나르미는 동시에 수강할 수 없다.

함양군은 올해 콜링클래스 10개 강좌, 강좌나르미 5개 강좌에 총 1,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콜링클래스 및 강좌나르미 강좌를 희망하는 군민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lbonit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평생학습에서는 군민들이 평생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인문해, 자격과정, 콜링클래스, 시군 협력·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함양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틀 안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