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신규 위촉 및 정기회의 [사진=진주시]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신규 위촉 및 정기회의 [사진=진주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정책자문교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교수단 운영방향 설명, 시정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은 일반행정과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도시건설, 농정 7개 분야 29명으로 구성됐며, 위촉된 교수단 29명은 2년 동안 시정전반에 걸쳐 시책 개발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교수단은 분야별로 진주시 소관 부서와 수시 간담회 개최와 함께 정책 연구과제를 선정·분석·연구한 후 하반기에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진주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정책 연구 활동 결과를 시정 시책에 반영하고 있다. 2011년 출범한 정책자문교수단은 2022년까지 7개 분야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진주 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자문교수들은 시민이 행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부강 진주 건설을 위해 진주시와 함께 필요한 시책을 개발하고 정책 자문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자생동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 건설을 목표로 나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창의적인 정책 발굴·제안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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