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직톡]
[사진=직톡]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직톡(ZIKTALK)은 이달 신규 업그레이드와 함께 폴리곤 체인을 지원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직톡은 영상 콘텐츠를 올리거나 시청하는 사용자들에게 직(ZIK)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소셜 마이닝(Social Mining) 방식을 채택한 웹3 소셜 미디어다.

직톡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스비 (gas fee, 트랜잭션 수수료)로 출금 등을 할 수 있도록 메인넷을 폴리곤으로 지원하게 됐다. 또한 메타마스크와 코인베이스, 트러스트 월렛 등을 지원하고,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인 유니스왑(UNI)을 지원한다.

폴리곤은 높은 확장성과 저렴한 가스비 그리고 안정성이 특징으로 웹3 분야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메인넷으로 선택하고 있는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블록체인이다.

이로써 직톡 사용자는 소셜 마이닝으로 확보한 포인트를 폴리곤 기반 ZIK 토큰으로 출금할 경우 기존의 ERC-20 기반 ZIK 토큰 대비 훨씬 낮은 트랜잭션 수수료로 출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ZIK 토큰 출금 시 약 24시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업그레이드 후 5~10초 내외로 빠른 출금을 경험하게 됐다. 출금 수수료도 기존 3,000 ZIK에서 2 ZIK으로 줄여 사용자 편익을 높였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직톡은 이번 폴리곤 지원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용자 보상과 높은 비즈니스 확장성이 기대된다”면서 “기존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직톡만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웹3 소셜 미디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톡은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12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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