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촌협약 아카데미 개강 [사진=밀양시]
밀양시 농촌협약 아카데미 개강 [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는 퇴로고가 전통문화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협약) 서부생활권 활성화 계획 대상지인 부북면, 무안면, 청도면의 추진위원과 마을리더 40명을 대상으로 ‘밀양시 농촌협약 아카데미’ 기본과정(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2021년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으며, 부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서부생활권 내 해당 면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고려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 농촌협약 아카데미’는 농촌협약의 이해 및 사업참여 기본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과정, 추진(운영)위원회 활동분야에 따른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기술교육 등을 통한 시설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과정으로 오는 2025년 12월까지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운영위원 및 마을리더 등 120명의 교육대상자를 3기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제1기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총 7회의 교육과정 중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농촌사회서비스의 이해,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워크숍 등 이론교육 4회와 선진지 견학 2회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참여주체 역량강화 및 액션그룹 육성이 사업 목표 달성의 핵심요소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농촌협약사업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살고 싶은 밀양, 살아보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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