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사진=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K-POP을 통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안녕 K-POP 시즌2’가 돌아온다. 시즌1 베트남편에 이은 시즌2는 태국편이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사장 박지광)는 ‘Annyeong K-POP(안녕 케이팝) 시즌2’를 6월 14일부터 매주 한편씩 총 10편을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K-POP뿐만 아니라 K-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까지 한국 콘텐츠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어를 대학입학 수능시험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할 정도다.

‘안녕 K-POP 시즌2’는 NCT DREAM, 블랙핑크, 뉴진스 등 한국뿐 아니라 태국에서도 인기 있는 가수들의 노래가사로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즌1에서는 한국어의 기초적인 문법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시즌2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 한국어로 구성했다. 

영상을 시청하는 짧은 시간 내에 반드시 한 문장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채널을 진행하는 정아현(chong ahyun/ อายอน)은 현지인처럼 태국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으로, 현재 '넝키렌TV'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문화와 태국문화를 소개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아현은 귀여운 비주얼과 발랄한 진행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지루할 틈 없이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한국어와 K-POP 가수는 물론 쿠키영상을 통해 한국 MZ세대 사이의 유행어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안녕 K-POP’ 시즌2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를 배우기를 원하는 태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10~20대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