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대구, 울산 등 자매도시 10곳에 지역특산품인 ‘회천 햇감자’를 공급해 상생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이번 상생 교류 직거래를 통해 ‘회천 햇감자’ 1243박스가 거래됐으며, 총 32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군은 타 지자체와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은 물론, 문화행사 및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전국 각지에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자매결연 지자체와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상호 우호 증진은 물론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회천 ‘수미감자’는 맛이 빼어나다고 해 이름도 ‘빼어날 수(秀), 맛 미(味)’이며 볶음요리, 조림, 탕, 감자칩, 으깬 감자, 튀김 등 어느 용도로도 두루 쓰이며,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품종이다.

또한, 득량만 청정해풍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담백하며, 특히, 칼륨, 철분,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영양만점의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수험생과 성장기 아이의 간식, 성인 다이어트 식단 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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