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환 교수와 콜롬비아 해군참모총장이 양국 조선산업 발전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윤상환 교수와 콜롬비아 해군참모총장이 양국 조선산업 발전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프란시스코 꾸비데스 콜롬비아 해군참모총장(해군대장)이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참관을 위해 부산 BEXCO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원대가 수행 중인 KOICA ‘콜롬비아 조선업 활성화 기반구축 ODA 사업’ 총괄 책임을 맞고 있는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 윤상환 교수와 간담회를 통해 양국조선산업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그동안의 노고와 콜롬비아에 대한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콜롬비아 해군참모총장은 “이번 사업이 콜롬비아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상환 교수는 “콜롬비아 현지 상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건조 등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해군참모총장은 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 연구생 유치에 대해서도 다각적 의견을 교환했다.

창원대의 연구생 유치는 지난 1월 이호영 총장이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국제교류협력 사례로, 연구생 1명이 연간 약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