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반도체 전쟁, 승자는 누구?”…산업방송 채널I, ‘만기누설’ 방영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산업방송 채널i는 오는 6월 1일 저녁 8시 30분 프리미엄 기술토크쇼 ‘만기누설’에서 반도체 1부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산업방송 채널i ‘만기누설’은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전망과 최신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교양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함께 산업의 동향과 이슈를 가장 정확하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토크쇼로, 1부 ‘新반도체 전쟁, 승자는 누구?’편에서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와 함께 반도체 산업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코로나 유행 이후 세계 산업구조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기존의 글로벌 분업체계 대신 각국이 정치적 이유로 각자 도생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런 추세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반도체 산업이다.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시장경제에 따른 생산성 원칙이 아닌 안보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바야흐로 新반도체 패권전쟁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지난 반도체 산업 역사 70년간 이런 경쟁은 없었다. 과거 인건비와 생산성을 이유로 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발국이 제조를 포기하는 대신 제조의 역할을 후발국이 대신하며 경쟁구도를 형성했다면, 지금은 반도체 선발국마저 제조에 뛰어든 상황이다. 한국과 대만이 양분하던 반도체 제조 시장에 중국에 이어 미국과 일본, 유럽까지 끼어든 것이다. ‘반도체굴기’를 선언하며 지난 몇 년간 독자적으로 반도체를 개발해 온 중국과 달리, 기술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등판은 반도체 산업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는 이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후 반도체 경쟁의 판도가 결정된다는데, 과연 우리 경제의 기둥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방송 채널i는 대한민국 유일 산업 전문 방송채널로 최신 산업정보 및 산업 다큐멘터리,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산업계 주요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한편 프리미엄 기술 토크쇼 ’만기누설’은 오는 6월 1일(목) 저녁 8시 30분에 채널i KT GENIE 165번, SKBtv 259번, LGU+ 187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채널i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방송 보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