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군수 김주수는 민선 8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년에는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민선8기가 약속한 내용을 순차적 정착화를 위해 현재까지 이어져 가고 있다.[사진=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군수 김주수는 민선 8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년에는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민선8기가 약속한 내용을 순차적 정착화를 위해 현재까지 이어져 가고 있다.[사진=권병건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군수 김주수는 민선 8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년에는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민선8기가 약속한 내용을 순차적 정착화를 위해 현재까지 이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의성은 주민이 주도하는 의성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바이오밸리, 청년 정책을 고도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의 두 개 군공동지역으로 군위의 경우 민항 터미널, 영외관사가 이미 군위지역에 확정됐다. 이에 의성군도 항공물류, 항공정비 등 합의문 내용이 연구용역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구경북신공항이 2030년 개항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들에게 좋은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청년정책 고도화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 하겠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총 159명이 창업·창농하는 성과를 보여 의성군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과 더불어 살기 좋은 청년들이 마음놓고 정착할 수 있는 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정책을 의성군 전역으로 확대하며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통합인프라를 구축해 농촌혁신성장 모델로 만들겠다 강조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조성,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출산통합지원센터, 미래학교 등 사업 지원하여 삶이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에 청년들의 유입뿐만 아니라 창업해 정착하고 있는 청년들이 의성에 정착해 결혼도 하고, 자녀를 키우며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복합적인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굴뚝없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에 대한 연구와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농업위주, 일차 산업위주의 산업구조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명과학시대에 미래에 대한 새로운 성장동력 통해 군민들과 함께 할 것 이라고 했다. 

지난 2016년부터 경상북도, 영남대학교와 함께 바이오산업의 원천소재산업인 세포배양산업을 중심으로 의성군만의 특화된 바이오산업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먹거리를 준비해오고 있다. 

올해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준공을 중심으로 바이오 관련 입주기업을 위한 공용연구 장비구축, 기술혁신 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과 국책과제 공모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해 2025년까지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워라밸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것 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건설, 신성장산업 인프라구축 등으로 의성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으로 의성, 포항, 구미, 경산 4개 시군이 협력해 각 지자체가 가진 세포 배양산업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해 동반성장할 것 이라고 했다.

또 군은 2006년 전국 최고의 빙질을 자랑하는 의성컬링센터 준공 이후 2020년에는 신관을 추가 신축했다. 

전국 각지의 컬링 선수들이 즐켜찾는 전지훈련지로 자리잡았다. 이에 2019년 WCT의성국제컬링컵대회 개최,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등을 유치 지역특화 스포츠인 컬링 종목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 출신의 컬링 인재 양성과 컬링의 성지 ‘스포츠 의성’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코치 2명, 지역 출신 남자 5명, 여자 4명 총 11명으로 구성한 의성군청 컬링팀을 3월 14일에 창단했다. 컬링 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관내외 군민들이 상시 예약해 컬링을 체험도 한다. 홈페이지에서 상시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고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지정 받았다. 의성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과 숲속 야영장, 공공 유스호스텔 건립 등 다양한 문화·자연·역사 유산으로 의성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의성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의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도록 소망하기에 의성군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연말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어 군민과 함께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도록 할 것이다. 의성이 글로벌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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