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뉴스투데이 김상태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5월 19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2007 블리자드 월드 와이드 인비테이셔널(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이하wwi) )
행사를 열고,10년 만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II)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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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블리자드 관계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스타II는 새로운 종족보다는 3개종족의 특징 차별화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wi 개막식의 스타II의 데모를 보고 "저그, 테란에 비하여 프로토스만 강력해진 것 아니냐"는 기존유저들의 우려에 대해 "일부만 보여준 것, 완성품이 아니고 개발은 진행 중이며,종족간의 균형은 개성 있게 유지될 것"이라 밝혀며 차후 파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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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wi 개막식 행사에서 10년을 기다려온 스타크래프트의 유저들은
스타II의 화려한 3차원(3D),종족별 다양한 유닛과 기술, 게임영상에서의 한글과
게임속 안내음성의 한국어 음성지원등의 모습에 흥분하며, 데모에서 보이는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신무기에 크게 술렁였고, 마지막 프로토스의 새로운 기능인 `블랙홀`에서는 소리를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새로운 발표 때마다 "이건 사기다","실망이다"라는 등의 표현을 서슴치않았던 몇몇 유저들도 이번 발표에선 "흥분된다." "기대된다."라는 표현으로 일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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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의 열기는 이날 몰려든 인원으로 짐작 할 수 있었다.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펜싱경기장, 한얼광장에 모인 행사인원은 주최측 집계로 5만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간간히 내리는 비속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은  떠나지 않고
게임 및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김성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체조경기장 발표회에 몰린 만명이 넘는 인원은  발표회직후 열린 이 효리,수퍼주니어,등 인기가수와 비보이의 무대에도 많은 즐거움을 누렸다.
동영상 홈페이지 (http://kr.starcraft2.com/movies.xml)

 <김상태기자> sn00py@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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