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시리즈 처음부터 함께한 빈 디젤은 물론, 제이슨 모모아, 브리 라슨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시리즈 처음부터 함께한 빈 디젤은 물론, 제이슨 모모아, 브리 라슨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BTS 지민이 시리즈 최초로 OST에 참여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 레전더리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더 커진 스케일과 경이로운 연출로 시리즈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강력한 팬덤을 지닌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22주년 작품이다.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시리즈 시작을 알린 <분노의 질주>(2001)부터 꾸준히 도미닉 토레토 역으로 활약한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벌써 22주년을 맞았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다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돔의 동생 미아 토레토 역의 조다나 브류스터 역시 “모든 것이 팬들 덕분”이라며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오랫동안 이어진 데에는 팬들의 응원이 크게 작용했다고 무한한 애정과 감사를 보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새로운 캐스트들 역시 역대급 액션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합류한 것에 대한 기쁜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DC코믹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블록버스터 <아쿠아맨>(2018)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제이슨 모모아는 돔의 과거가 만들어낸 운명의 적 단테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마블 스튜디오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 역시 테스 역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다. 

제이슨 모모아는 “꿈을 이뤘다. 나의 버킷 리스트를 이루게 됐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고, 브리 라슨 또한 “출연하고 싶다고 얼마나 졸랐는지 모른다”며 기쁜 마음을 가감없이 표현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에 앞서 공개한 NO CG 액션 비하인드만으로도 관객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에 앞서 공개한 NO CG 액션 비하인드만으로도 관객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이번 작품은 더 풍성한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액션은 더 강렬해졌다. 또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HOT100 차트 1위에 입성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운 BTS 지민이 OST에 참여했다.

지민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과 NLE 초파가 작업한 ‘Angel Pt.1’에 보컬로 참여,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곡의 완성도를 한껏 업그레이드시켰다.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인 ‘Angel Pt.1’은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으로, 작품 속 압도적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모두를 선사한다. 특히 지민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OST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거대한 원형 폭탄이 버스를 박살내고, 차가 폭발하며 구르는 장면 등 강력한 액션 신들을 CG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촬영해 현실감을 더하며 압도적인 액션 몰입감을 선사한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에 앞서 ‘역대급 NO CG 액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처음 공개된 ‘초대형 폭탄 실제 상황’ 영상에서 돔은 원형 폭탄을 피해 목숨을 건 질주를 하던 중, 폭탄의 이동 궤도에 간이 주유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돔은 원형 폭탄이 주유 기계를 폭파하는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야외 카페의 테라스 기둥을 쳐서 시민들이 다치지 않게 보호하는 등 폭탄과의 사투를 벌인다. 

이처럼 강렬한 액션 장면은 CG 없이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돼 CG보다 더 생동감 넘치고 짜릿하게 연출됐다. 제작진의 디테일한 현장 연출에 맞춰 원형 폭탄은 정확한 순간에 주유소를 폭파시키고, 카메라를 매단 차량이 직접 질주하며 촬영된 액션 장면은 CG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연출돼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타이탄>(2010) 등 흥행 블록버스터를 연출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은 “이 시리즈는 정점에 올랐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돔의 아내 레티를 연기한 미셸 로드리게즈와 테즈 역의 루다 크리스 또한 “더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온다”, “늘 이전보다 진화하고 있다”고 전해 더 강력해진 액션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시리즈 22주년작답게 더 커진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왔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시리즈 22주년작답게 더 커진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왔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CGV만의 체험형 영화 포맷 4DX와 확장된 스크린이 장착된 포맷 ScreenX, 그리고 두 포맷이 합쳐져 생동감이 가미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4DX ScreenX 특수 포맷 상영을 확정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상영되는 ScreenX, 4DX ScreenX 포맷은 더 넓은 270도 시야로 액션과 미장센을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수퍼 4D, CGV IMAX,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까지 더 다채로운 특별 포맷을 확정, 관객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며 N회차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수퍼 4D 포맷은 장면에 맞추어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에어샷 등 다양한 효과로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초대하며, IMAX 포맷은 2D 영화 스크린보다 약 10배 이상 큰 초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속 초대형 폭탄의 폭발 장면과 함께 휘몰아치는 카체이싱 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여 액션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한다. 

최상의 음향 시스템을 구비한 돌비 시네마는 인물, 장소, 사물, 음악의 사운드를 생동감 있게 전달, 영화 속 자동차의 터질 듯한 엔진 진동과 함께 영화의 힙한 BGM에 흥을 더해 눈앞에서 실제로 레이싱이 펼쳐지는 듯한 압도적인 감각을 전달한다.

레전더리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1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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